1. 경쟁이 치열한 출판 시장에서 새로운 시도로 탄탄한 팬층을 갖추고 있어요.
미시마샤는 자사 브랜드만 생존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기 보다는 독자, 서점, 출판사 등 전체 생태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합니다. 이는 많은 고객과 출판 관계자들에게 엄청난 영감을 주었죠. 작은 브랜드인 미시마샤가 어떻게 산업군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혁신을 만들었는지 들어봤어요.
2. 출판사 뿐만 아니라 '한 권! 거래소'라는 B2B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어요.
미시마 쿠니히로 대표는 별도의 법인으로 서적 B2B 플랫폼인 '한 권!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론칭 후 몇 년간 적자를 면치 못했다는 '한 권! 거래소'는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여쭤봤어요.
3. 30~150만 원의 유료 멤버십을 220명이 넘는 고객이 유지하고 있어요.
국내의 대형 출판사, 민음사는 '민음북클럽'이라는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최근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5만 원에 독서모임, 책, 굿즈 등을 제공하는 멤버십 혜택으로, 모집 하루만에 5000명이 가입하며 조기 마감된 것이죠. 반면, 미시마샤의 유료 멤버십인 '서포터즈'는 무려 30~150만 원으로 220명 가량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미시마샤 서포터즈는 어떤 혜택을 제공하는지, 어떻게 운영되는지 세세하게 여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