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일 제품으로 3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어요.
오니스트는 창업 후 3년 가까이 ‘트리플콜라겐’ 한 제품만을 판매했는데요. 언뜻 상상하면, 정말 밋밋할 것 같아요. 자사몰에는 제품 하나만 덜렁 있을 것 같고,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도 무척 제한적일 것 같은데요. 오니스트는 하나의 제품만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도모해 고객에게 큰 신뢰를 얻었습니다. 오니스트가 어떻게 한 제품으로도 훌륭한 매출 성과를 얻게 되었는지, 어떤 콘텐츠를 고객에게 선사했는지 물어봤어요.
2. 제품, 퍼포먼스 마케팅, CRM 마케팅, 고객 경험, 유통의 균형이 참 좋은 브랜드예요.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다보면, 창업가가 주로 잘하는 어떤 점만이 특출난 경우가 많은데요. 그에 반해 오니스트는 제품, 마케팅, 고객 경험, 유통의 밸런스가 참 좋은 브랜드입니다.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게 잘해내서 <작은 브랜드를 위한 지침서>의 4권에도 모두 실린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평소 궁금했던 오니스트의 비결을 파헤쳐 보았습니다.
3. 브랜드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꾸준히 고민하고 공유합니다.
소소한 마케팅 문구부터 홈페이지의 About Us 페이지까지. 브랜드가 얼마나 큰 꿈을 꾸는지, 철학은 무엇인지는 브랜드의 모든 부분에서 드러나는데요. 김재현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브런치에는 오니스트가 영업 이익을 충분히 만들면서도 투자 유치를 한 계기가 업로드 되기도 했고요. 오니스트는 대표와 팀원들이 모여, 이너 뷰티에 대한 의견과 지향점을 공유하는 모습을 콘텐츠화하기도 합니다. 현재에 충실하면서도 멀리 내다보기도 하는 오니스트의 브랜드 전개 방식을 소개하고 싶었어요.